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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실학정신' 재조명한다
25일부터 '실학 한마당'
기사입력  2016/10/20 [13:05] 트위터 노출 : 0   이코노믹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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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황영화기자]
다산 정약용 선생 등의 실학정신을 재조명하고 이를 미래 혁신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5일 오후 경기 남양주 실학박물관에서 열리는 '다산 한마당'을 시작으로 강연·대담·체험 등을 통해 실학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 '실학 한마당'을 문화융성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운 지식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 세계를 향한 열린 자세를 통해 민생을 풍요롭게 하고 부강한 나라를 건설하려 했던 실학정신을 21세기 새로운 환경에 대한 도전정신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다.

창의, 혁신, 개방성, 실용성 등 미래지향적 가치와 연관된 3인의 실학자(다산 정약용, 담헌 홍대용, 풍석 서유구)를 재해석하는 자리다.

첫 행사인 '다산 한마당'에서는 목민심서, 흠흠신서, 경세유표 등을 저술하고 수원화성, 배다리 등을 설계한 다산 정약용의 혁신적 실학정신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구성한다. 김언종 고려대 한문학과 교수 등의 강연과 실학박물관 하피첩 특별전 관람, 다산유적지 답사 등이 진행된다.

이어 다음달 9일에는 '담헌 한마당'이 충남 천안 홍대용과학관에서 열린다. 지전설과 무한우주론을 주장하고 천문관측기구인 혼천의를 만들어 과학적 진리탐구에 힘쓴 담헌의 실학정신을 현대의 관점에서 조명한다.

또 같은 달 15일에는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에서 선비임에도 불구하고 농업, 음식, 의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대한 실용지식을 집대성한 풍석 서유구의 정신을 돌이켜보는 '풍석 한마당'이 열린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12일에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권역별 한마당의 결과를 종합하고 실학 아이디어 공모전 '실학 상상프로젝트' 수상작을 시상하는 '종합 한마당'이 마련된다.

한편 '실학 한마당'과 연계해 열리는 '실학 상상프로젝트'는 다산·담헌·풍석의 실학정신을 응용해 현대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공모전으로 다음달 24일일까지 접수를 받고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에게 문화융성위원장상과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실학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실학을 세계화시대에 걸맞은 시대정신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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