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이코노미 > 소비자고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문정아 중국어 등 허위 과장 광고 제재
글로벌콘텐츠리퍼블릭(글로벌21), 문정아중국어연구소(문정아중국어),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시원스쿨), 에스티유니타스(영단기), 와이비엠넷(YBM시사), 유비윈(랭귀지타운), 윤재성영어(윤재성소리영어), 챔프스터디(해커스인강), 파고다에스씨에스(파고다스타), 한국교육방송공사(EBSlang) 등
기사입력  2016/12/18 [14:38] 트위터 노출 1,725,377 페이스북 확산 0   이코노믹포스트

  

▲   


공정위, 10개 온라인 외국어 강의 사이트에 과태료 3050만원
출석만 하면 수강료 전액 돌려준다고 광고…실제로는 제세공과금 22% 차감

[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기자]  온라인 강의를 99% 할인한다고 과장 광고하고 상품을 계속 판매하면서 '오늘 마감'한다고 알린 온라인 외국어 강의 사이트가 제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거짓·과장과 기만적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10개 온라인 외국어 강의 사이트 운영 사업자에 시정명령과 과태료 총 3050만원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재를 받은 업체는 글로벌콘텐츠리퍼블릭(글로벌21), 문정아중국어연구소(문정아중국어),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시원스쿨), 에스티유니타스(영단기), 와이비엠넷(YBM시사), 유비윈(랭귀지타운), 윤재성영어(윤재성소리영어), 챔프스터디(해커스인강), 파고다에스씨에스(파고다스타), 한국교육방송공사(EBSlang) 등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패키지를 구성하는 개별 강의 각각의 가격을 모두 합산한 가상의 가격을 패키지 상품의 정가로 표시한 후, 이를 기준으로 '최대 99% 할인'이라고 광고했다.

할인표시는 동일 상품이나 종전 거래가격을 비교 기준으로 해야 함에도 판매된 사례가 전혀 없으며 사실상 판매가 불가능한 개별 강의 각각의 가격을 합산한 가상의 가격을 기준으로 할인율을 표시한 것이다.

이들 업체는 해당 광고일이 지나도 상품을 계속 판매하지만 '오늘마감' 한다고 광고하기도 했다.

해커스인강, 영단기, EBSlang은 출석만 하면 수강료 전액을 돌려준다고 광고 했지만 실제로는 수강료에서 제세공과금 22% 또는 결제수수료 3.5%를 차감하고 남은 금액만 돌려주기도 했다.

공정위는 "수강료 환급 상품의 경우 환급할 수강료가 수강생의 기타소득이 돼 세금을 원천징수해야 한다면 세금 공제사실을 '0원', '100% 현급 환급' 등으로 표시해야 한다"고 했다.

또 상품을 공급받은 날로부터 3일 이내, 배송 완료 후 7일 이내에만 교환·반품이 가능하다고 표시해 소비자의 청약철회를 방해했다.

변심으로 인한 청약철회는 물품을 공급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할 수 있다. 표시·광고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그 사실을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재를 받은 대부분 업체는 공정위 조사, 심의 과정에서 위반 행위를 스스로 바로잡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온라인 강의 시장 전반에 걸쳐 불공정 관행이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법 위반 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P

ⓒ 이코노믹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문정아 중국어 관련기사목록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