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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신청사 약 30개 전망
기사입력  2017/01/31 [11:17] 트위터 노출 1,700,028 페이스북 확산 0   이코노믹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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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한지연기자]  올해 기술특례 상장 제도를 이용해 코스닥 입성을 추진하는 기업은 약 30개로 전망됐다.

2005년 3월부터 시행된 기술특례 상장 제도는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한 기업에 자기자본 규제 등에 대한 상장 문턱을 낮춰 증시에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체 주관사 대상 수요조사 결과, 올해 상장 추진 예정기업은 160개사 내외이며 이 가운데 기술평가 희망 기업은 약 30개로 집계됐다고 31일 발표했다.

이에 유망 기술기업의 상장 활성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거래소는 진단했다. 앞서 기술평가 신청 기업은 ▲2012년 4개 ▲2013년 6개 ▲2014년 10개 ▲2015년 30개 ▲2016년 36개 등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이어왔다.

또 코스닥시장에서 기술성장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도 초기에는 1% 미만으로 미미한 수준이나 ▲2005년 0.56% ▲2014년 1.99% ▲2015년 4.39% ▲2016년 4.41%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기술특례로 지난해 10사가 코스닥에 입성, 사상 최다 공모실적(총 3003억원)을 달성해 이목을 끌었다.

 

올해 기술특례 상장 청구 기업의 업종도 바이오 외에 컴퓨터·소프트웨어(SW,) 영상조명장치·차량·전자부품 등으로 다변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거래소는 제도 도입 초기에는 바이오기업 위주로 상장됐으나 2014년 최초로 비(非)바이오 기업인 아스트가 상장에 성공한 이후 2015년에는 영화 시각효과 및 원자현미경, 2016년에는 정보기술(IT), 철강, 핵융합 등으로 기술특례 업종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올해부터 기술특례 다변화 및 성장성 특례제도 도입 등 다양한 상장방식이 추가돼 성장성·기술성을 갖춘 유망 기업의 코스닥 상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재준 코스닥시장 위원장은 "코스닥 기술특례제도는 안정적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코스닥시장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발굴 창구로서 기술성장기업 상장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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