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곽현영기자]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17일 "7432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해 지속성장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올해 전년 대비 11% 성장한 636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 창사 이래 최대 성과를 기록했고 관계사를 포함한 연결매출은 1조 564억원으로 1조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에도 '혁신 2017! 새로운 광동'이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정도경영과 핵심가치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동제약은 이날 주총에서기 재무제표, 연결재무제표를 승인받고, 주당 8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또 감사 선임의 건, 이사 및 감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도 각각 의결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올해 신년 워크숍에서 2017년 경영방침을 '정도경영과 핵심가치 확립'으로 정하고, 3대 혁신과제로 ▲경영체계 혁신 ▲성장패러다임 혁신 ▲사고와 가치체계 혁신을 제시했다. 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