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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내년 중 5000달러 대 진입 전망
기사입력  2017/07/06 [16:30] 트위터 노출 2,155,453 페이스북 확산 0   이코노믹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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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박재경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내년 중 5000달러(약 578만원 )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인 스탠드포인트리서치의 창업자 로니 모아스 애널리스트는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리포트에서 이같이 예측했다. 그는 아울러 향후 10년안에 비트코인이 2만5000달러에서 5만 달러 수준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현재 미국의 코인베이스에서 26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모아스는 비트코인 가치 급등을 점치는 두 가지 배경으로 ▲희소성과 ▲주요 화폐 등 기존 투자수단의 신뢰 저하를 꼽았다. 그는 “유통중인 비트코인은 2100만개에 불과하다”면서 “화폐와 다른 투자를 향한 신뢰가 떨어지면서 세상은 이 가상 화폐를 둘러싼 쟁탈전을 벌일 것”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또 “채권, 주식, 금 등에 들어온 자금의 1%가 결국 가상 화폐로 유입될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그의 이러한 전망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블록체인(분산형 원장) 기술 기반의 가상 화폐를 향한 투자 열기를 보여준다고 통신은 전했다. 주식 투자자들은 지금까지 가상화폐에 대해 별다른 관심을 보여주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이 분야를 분석하고 투자도 늘려가는 상황이다.

모아스는 단기적 거품의 형성 가능성을 경고하면서도 비트코인 수익률이 장기적으로는 세 자릿수 이상에 달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인 트레조(Trezor) 등을 통해 이 화폐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달 11일 역대 최고가인 3000달러로 치솟는 등 올 들어 초강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같은 달 15일 장중 한때 ‘2185.96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조정을 거친 뒤 이날 현재 2601달러를 기록중이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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