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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기자]  KB국민은행은 부동산플랫폼 KB부동산을 'KB부동산 Liiv ON'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KB부동산 Liiv ON은 삶의 공간(Liiv)으로서 부동산정보를 언제든지(ON)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KB부동산' 플랫폼은 매물검색부터 금융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종합 부동산플랫폼이다.

이번에 추가된 KB시세를 활용한 '신혼집 찾기'는 보유 예산과 원하는 조건에 맞는 매물을 제공하고 특정 지역의 매물을 동시에 3개까지 검색할 수 있다.

신혼집 마련을 위한 '부족자금설계 서비스'는 대출가능금액, 대출금리, 매월 갚아야 할 금액을 리포트 형식으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야기 서비스'는 결혼 예정일을 기준으로 개인화된 일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혼 준비 과정을 7단계로 구분해 각 단계별로 챙겨야 할 준비항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결혼 과정에서 체험한 이야기들이 담긴 콘텐츠도 담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중요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결혼 및 출산율 저하의 큰 원인 중 한가지인 주거문제를 예비 신혼부부들과 함께 고민하고 집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는 의미에서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