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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北리스크, 시장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기사입력  2017/08/09 [15:13] 트위터 노출 : 2,148,546   이코노믹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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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 등 북핵 리스크와 관련해 "지금까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북핵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는데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김 부총리는 "외신이나 신용평가사들을 보면 조금 주시하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당장 크게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정부로서는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여러가지 정보를 통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 상정된 세출 구조조정안에 대해서는 "국정과제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필요한 소요가 생기다보니 당초 9조원에서 '11조원 플러스 알파'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내년 이후에는 질적 구조조정까지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8·2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는 "부동산 문제는 면밀히 보고 있고 일부 효과도 있는 것 같다"며 "다양한 대책을 내놨기 때문에 나름대로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투기를 근절하고 실수요자들에게는 지장이 없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경제 관련 회의체 개편 계획도 밝혔다. 김 부총리는 "현재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하고 있고 공식적, 비공식적으로 경제현안간담회도 하고 있다"며 "주요 현안들을 경제팀에서 같이 논의를 해서 한 목소리를 내자는 취지로 두개의 회의체를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장관들이 바로 모이다보니 사전 조율의 필요성도 있어서 기재부 차관이 주재하는 점검회의를 하나 만들었다"며 "경제부처 차관 회의에서 먼저 논의하고 장관회의에 안건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고 부연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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