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곽현영기자] 하이트진로가 세계적인 명품 샴페인 ‘떼땅져(Taittinger)’의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와인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고 22일 전했다.
데땅져는 지난 2014년 출시된 후 일반 레스토랑 및 백화점 등 위주에서 판매됐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셀럽들의 핫플레이스인 클럽, 바 및 국내 5성급 호텔에 리스팅하는 등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판매채널은 아시아 최고수준인 클럽 옥타곤을 비롯해 클럽 JJ마호니스, 라운지 바로 유명한 청담동의 겟올라잇, 영국주류 전문 저널 ‘드링크 인터네셔널’에서 선정한 아시아 베스트 바 50(Asia’s 50 Best Bars) 중 한 곳인 청담 엘리스 등 서울시내 유명 업장들이다.
또 국내 최고급 호텔인 롯데 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및 워커힐, 메리어트 등 5성급 호텔 대다수에 리스팅됐다.
떼땅져는 샴페인을 생산하는 프랑스 샹파뉴 지방에서 가장 많은 자사 소유 포도밭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150여 개국에 수출하는 마켓리더이다. 에어프랑스를 비롯한 주요 항공사 퍼스트 클래스 샴페인으로 제공되고 있고 샴페인하우스로는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샴페인으로 선정되는 등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떼땅져는 연간 550만병이나 소비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샴페인”이라며 “보다 많은 장소와 좋은 분위기에서 떼땅져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