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 위안화 기준치 11일째 切上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7/09/11 [16:29]
[이코노믹포스트=한지연기자] 중국인민은행은 11일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1달러=6.4997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지난 8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6.5032위안 대비 0.0035위안, 0.05% 절상한 것이다.
위안화는 11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기준치로는 2016년 5월 이래 1년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9733위안으로 주말(5.9840위안)보다 0.0107위안 올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7780위안, 1홍콩달러=0.83182위안, 1영국 파운드=8.5358위안, 1스위스 프랑=6.8297위안, 1호주달러=5.2101위안, 1싱가포르 달러=4.8209위안, 1위안=174.19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지난 8일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일시 1달러=6.4350위안으로 2015년 12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위안화 환율은 주말 1달러=6.4890위안, 100엔=6.0034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1일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유동성을 주입하지 않는 대신 기한이 돌아온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400억 위안(약 6조9292억원)을 거둬들였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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