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코노미 > 아시아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韓-中 통화스와프 延長 可能性
기사입력  2017/10/10 [15:27] 트위터 노출 2,105,297 페이스북 확산 0   이코노믹포스트

 

▲   


[이코노믹포스트=박재경기자]
  중국 상무부 관계자가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가능성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았다. 

 10일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 보도에 따르면, 바이밍(白明) 중국 상무부 국제 무역경제협력연구원 부주임이 전날 한중 통화스와프 협정과 관련해 “통화스와프 협정은 협정 체결국들이 국제금융시장에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게 하는 상호적 지원책으로, 한 국가의 화폐가 불안정한 상황이 나타날 때 다른 국가가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밖에 상대국의 금융과 화폐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협정의 상징적 의미가 (실질적인 의미보다) 더 큰 데, 협정이 더 필요하면 누군가(국가)에게 장점이 더 크다”고 밝혔다.

  다만 바이 부주임은 “중국은 이미 30여 개 국가와 지역과 통화 스와프 협정을 체결했는데 통화 스와프가 실제로 가동된 경우는 많지 않다”면서 “한중 양국의 현 경제 상황으로 볼때 협정을 가동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만약 한중 통화스와프가 연장되지 않더라도 현실적으로 즉각적인 피해를 가져다 주지는 않을 것이지만 향후에도 그러할지는 말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바이 부주임은 “대외경제무역, 금융 거래 측면에서 한국은 중국에 매우 중요하지만 한 개 중요한 요소에 불과하다”면서 “세계 최대 무역국인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3조 100억 달러로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위안화는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에 가입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어떤 분자(요소)도 경시하지 않을 것이지만 한국도 중국의 '분모'가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P
 

ⓒ 이코노믹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한-중 통화 스와프 관련기사목록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