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구본준 부회장, "협력사 대상 기술·인프라 지원할 것"

김동연 부총리와의 간담회에서 강조

이코노믹포스트 | 기사입력 2017/12/12 [11:24]

LG그룹 구본준 부회장, "협력사 대상 기술·인프라 지원할 것"

김동연 부총리와의 간담회에서 강조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7/12/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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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기자]
 구본준(66) LG그룹 부회장은 김동연(60)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혁신 성장 분야에 자원을 집중해 혁신을 만들고 국가 경제에 공헌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LG 트윈타워 동관 31층에서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자국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가 먼저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지금 글로벌 경영 환경은 남다른 가치 만드는 혁신 못하면 생존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구 부회장은 또 "협력사를 대상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과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면서 "정부와 기업이 한 마음으로 혁신 만드는 소중한 기회되기 바란다"고 했다.

 앞서 정부는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간 부문과의 현장 소통을 늘릴 목적으로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를 통해 기업과의 면담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부총리는 지난 8일 박용만(62) 대한상의 회장과의 면담 자리에서도 "앞으로 혁신기업이나 중소기업, 창업기업 뿐 아니라 대기업과 중견기업도 만나려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부 측에서 김 부총리 이외에 신영선(56)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이인호(55)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최수규(58) 중소기업벤처부 차관이 참석했다.

 참석한 LG 측 인사는 구 부회장, 하현회(61) 주식회사 LG 부회장, 조성진(61) LG전자 부회장, 박진수(65) LG화학 부회장, 한상범(62) LG디스플레이 부회장, 김원남(57) 탑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박용해(68) 동양산업 회장 등이다.

 

간담회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 일자리 창출, 혁신 성장을 위한 LG그룹 측의 발제·정책 건의 과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기재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LG그룹 측에서 건의한 내용 일부를 수용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대한상의와의 협의를 거쳐 조만간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신산업 분야 중소·중견 기업과의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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