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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 · 서울 견고한 오름세 VS 경기·인천 약세
기사입력  2017/12/22 [10:59] 트위터 노출 2,067,040 페이스북 확산 0   이코노믹포스트

 


[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기자]
수도권 주택시장의 서울과 비서울 사이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서울은 여전히 견고한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경기·인천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부동산114가 발표한 주간 아파트동향에 따르면 12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5% 상승했다. 재건축 아파트가 0.51%로 큰폭 올랐다. 일반아파트 상승률도 0.20%로 전주(0.26%)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반면 경기·인천은 0.01% 떨어지는 등 이번주에 하락전환했다. 신도시는 전주에 이어 0.03% 상승했다.

 전세가격도 서울과 비서울간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 서울은 0.07% 상승한 반면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2%, 0.07% 하락했다.

 이처럼 수도권 아파트시장은 서울과 비서울 사이 온도차가 커지는 분위기다.

 서울은 사업 초기단계인 재건축 단지가 잇따라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체 아파트값을 견인하고 있다. 일반 아파트 역시 도심 업무지구 주변을 중심으로 강세다. 반면 경기지역은 입주물량이 대거 쏟아진데다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수요가 이전보다 줄었다. 

 

이번주 서울 주요 자치구별 매매가격은 강남구(0.53%), 양천구(0.43%), 강동구(0.40%), 성동구(0.37%), 중구(0.30%), 송파구(0.29%), 서초구(0.25%)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판교(0.10%), 광교(0.10%), 평촌(0.07%)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산본은 매수세가 줄어들면서 0.09%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입주물량이 많은 오산시(-0.35%), 화성시(-0.06%), 시흥시(-0.03%), 수원시(-0.03%), 군포시(-0.03%) 등에서 떨어졌다. 반면 의왕시(0.10%), 과천시(0.04%), 하남시(0.04%)는 올랐다.
 
 전세가격 역시 서울에서 강세를 이어갔다. 서울 자치구별 전세가격은 마포구(0.55%), 은평구(0.16%), 동작구(0.10%), 양천구(0.10%), 성동구(0.09%), 서초구(0.08%), 송파구(0.08%) 등에서 강세다. 반면 금천구(-0.09%), 강동구(-0.06%), 도봉구(-0.02%)는 약세다.
 
 신도시 전세가격은 산본(-0.31%), 중동(-0.08%), 동탄(-0.06%), 일산(-0.05%) 등은 내림세다. 반면 위례(0.11%), 평촌(0.04%), 분당(0.02%)은 오름세다.

 경기·인천은 오산시(-0.62%), 안양시(-0.26%), 안성시(-0.24%), 부천시(-0.24%), 구리시(-0.24%), 광주시(-0.22%), 광명시(-0.17%), 시흥시(-0.16%) 등 대부분 지역에서 떨어졌다. 반면 의정부시(0.02%)와 양주시(0.01%)가 소폭 올랐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양도세 중과 예고 등의 압박에도 다주택자 매물은 좀처럼 시장에 나오지 않고 있다"며 "서울 강남 등 핵심 지역 아파트는 여전히 '안전자산'이란 인식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재건축 상승의 불씨가 여전해 서울 아파트값은 당분간 견고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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