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봉사단은 2013년 5월 24일 대구에서 발대식을 갖고 대구역에서 무료급식을 시작으로 지금은 경북 구미에서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20여명이 찾았는데 이제는 25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있다.
서포터즈 봉사단의 최병식 회장은 “혹시라도 오시던 어르신이 식사하러 안 오시면 건강에 문제가 있는지 걱정이 된다.”며 “일을 할 수 있는 날 까지 계속 봉사를 이어 갈 것”이라는 소신을 말했다.
이날 무료급식에 참석한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김성조 회장은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기원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경상북도 지역 노인에 대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정기적인 안전, 생활교육, 가사지원, 일상 생활지원, 보건ㆍ복지 서비스 연계 및 조정 등 지역사회 내에서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예방적 복지실현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현안 사업 등을 관심가지고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단은 목청껏 세상을 바꾸겠노라는 외침보다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어루만지는 사랑의 힘은 지금 당장은 눈앞에 보이지 않으나 구석구석을 쓰다듬어 우리 사회의 진정한 변화를 이루어 가고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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