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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Info]투기단속 발표에 서울 아파트값 '주춤'
기사입력  2018/01/19 [15:46] 트위터 노출 2,054,818 페이스북 확산 0   이코노믹포스트

 


[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기자]
 대대적인 투기단속과 세무조사 발표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했다.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전주보다 상승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부동산114가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서울 매매가격은 0.53% 상승했다. 전주(0.57%)대비 소폭 둔화됐다.
 
 재건축(0.93%) 상승세가 전주(1.17%)보다 축소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아파트는 전주에 이어 0.57% 상승했다.

 신도시는 지난주에 이어 분당과 판교 등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0.32% 올랐다. 경기·인천(0.02%)은 과천지역 외에는 주춤하는 분위기다.

 

서울 자치구별 매매가격은 송파구(1.47%), 강동구(1.11%), 서초구(0.81%), 성동구(0.62%), 강남구(0.59%), 중구(0.59%), 동작구(0.42%), 광진구(0.40%), 동대문구(0.32%)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 매매가격은 분당(1.12%), 판교(0.19%), 광교(0.16%), 평촌(0.11%), 동탄(0.06%) 순으로 상승했다.

 경기·인천(0.02%)은 과천시(0.50%), 부천시(0.08%), 안양시(0.08%), 의왕시(0.08%), 구리시(0.07%), 의정부시(0.07%), 하남시(0.07%) 등에서 올랐다. 시흥시(-0.09%), 안산시(-0.06%), 오산시(-0.05%) 등에서는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 여파로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서울 상승률(0.06%)은 전주(0.09%)보다 축소됐다. 신도시는 0.01% 상승하는데 그쳤고 경기·인천은 0.07% 하락했다.

 서울은 진입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올랐다. 동작구(0.24%), 관악구(0.22%), 강동구(0.16%), 동대문구(0.16%), 금천구(0.14%), 중랑구(0.10%), 마포구(0.09%), 서초구(0.08%) 순으로 상승했다.
 
 신도시 전세가격은 하락이 우세했다. 중동(-0.11%), 평촌(-0.08%), 동탄(-0.08%), 위례(-0.08%), 판교(-0.01%) 등에서 하락했다. 반면 광교(0.03%), 분당(0.15%)은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대규모 입주영향으로 전세물건이 쌓인 시흥시가 하락세를 견인했다. 시흥시(-0.94%), 부천시(-0.22%), 남양주시(-0.21%), 군포시(-0.16%), 안산시(-0.10%), 하남시(-0.10%), 평택시(-0.10%) 등에서 하락했다. 반면 구리시(0.04%). 이천시(0.02%), 김포시(0.02%), 의왕시(0.01%) 순으로 상승했다.
 
 윤지해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지난해 발표했던 각종 부동산대책에도 서울지역 아파트가격 상승세가 계속되자 국토부 등이 대대적인 투기단속과 세무조사도 나선 상황"이라며 "올초 시행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통한 부담금 부과와 관련 재건축 투자수요에 대한 추가압박도 예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재건축 허용연한을 40년으로 늘리는 안을 재검토할 것도 시사한 만큼 서울 매매가 상승세가 재건축을 중심으로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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