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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로스 상무 노골적 불신, 왜?
對中 무역협상에서 배제" 악시오스
기사입력  2018/01/22 [11:03] 트위터 노출 2,054,222 페이스북 확산 0   이코노믹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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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한지연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정책 수장인 윌버 로스 상무장관에 대해 노골적인 불신의 감정을 표시하고 있다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스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 초기 중국과의 무역 협상 대표로 나섰다. 하지만 6개월 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회의에서 로스 장관이 협상을 망쳤다고 비난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에서 로스 장관을 향해 "이번 협상은 끔찍했다. 무역에 대한 당신의 이해는 끔찍하다"고 지적했다.

이후 대중 강경파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협상을 이끌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로스 장관이 대중 무역 협상을 이끄는 동안 공개 석상에서 번번이 그에 대한 불신감을 표시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지난해 8월 로스 장관은 중국의 과잉 철강 생산량 감축 제안을 수용했지만,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거부했다. 또 로스 장관은 미국이 닭고기 시장을 개방하는 대신 중국의 쇠고기 시장 진입을 성공시킨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전혀 만족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백악관은 악시오스의 이같은 보도 내용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린지 월터스 백악관 부대변인은 CNBC에 "로스 장관은 철강, 알루미늄, 지적재산권 및 무역에 대한 정부의 접근 방식을 주도하고 있다"며 "대통령 취임 이후 그의 역할은 확대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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