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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상속재산 기부하는 '유언신탁상품' 출시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8/01/29 [11:14]
[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기자] 신한은행은 상속재산을 은행에 신탁한 뒤 유언으로 기부하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언기부신탁은 위탁자가 일정 금액의 재산을 은행에 신탁해놨다가 사망 이후 사전에 계약서상 명시해 놓은 기부처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위탁자가 사망하면 상속인 동의 없이도 기부가 실행된다.
상품 유형은 일반형, 학교형, 기독교형, 불교형 등 4종류며 10만원 이상으로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 출입금이 가능하고 해지도 자유롭기 때문에 처음부터 큰 돈을 맡기지 않더라도 적립식으로 금액을 모아 상속 시점에 기부하는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진 가운데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사회의 분위기에 맞춰 앞으로 유언기부신탁의 수요는 점점 많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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