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풀서비스 본격화!
럭시 252억에 인수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8/02/14 [12:22]
[이코노믹포스트=곽현영기자] 카카오가 카풀서비스 본격화 작업에 들어갔다.
카카오의 교통부문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는 14일 차량 공유 스타트업 '럭시'의 지분 100%를 252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럭시는 2014년 7월 모바일 콘텐츠 업체 '다날' 출신들이 주축이 돼 창업한 벤처. 네오플라이의 지원을 통해 지난 2016년 8월 서비스를 처음 출시한 후 1년6개월만에 대표적인 국내 카풀 서비스의 하나로 성장했다. 하루 이용자는 최대 1만명 선으로 알려져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이번 인수는 카풀서비스를 택시 수요가 많은 특정 시간대에 투입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택시 서비스를 보완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마디로 택시 수요 공급 불일치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카풀로 덜어보겠다는 구상인 셈이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럭시는 이동하는 모든 순간을 더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가고자 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비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파트너"라며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의 지속 성장과 다양한 종사자 수익 개선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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