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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빈 대표, 브렉시트 이후 英 관세동맹 잔류 지지 공식 발표
기사입력  2018/02/26 [16:42] 트위터 노출 0 페이스북 확산 0   이코노믹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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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AP]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가 26일(현지시간) 노동당은 브렉시트(영국 유럽연합(EU) 탈퇴) 이후에도 EU 관세동맹 잔류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할 방침이라고 가디언, BBC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노동당은 그동안 EU 관세동맹 잔류를 실행 가능한 방안 중 하나로 규정했지만 이를 당론으로 채택하지 않았다. 코빈 대표는 또 브렉시트 여파로 영국 내 일자리가 줄어들 우려가 있다며 이를 지키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코빈 대표는 26일 연설에서 "EU가 우리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의 근원은 아니다"라고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BBC는 전했다. 피터 맨덜슨 의원과 닐 키녹 전 대표 등 노동당 내 친 EU 성향 의원들은 한 발 더 나아가 코빈 대표가 관세동맹 뿐만 아니라 단일시장 잔류 지지를 표명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코빈 대표는 26일 연설에서 "일자리가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수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BBC는 보도했다. 코빈 대표는 연설에서 "영국은 EU 국가들과 '맞춤형 관계'를 필요로 하고 있다. 노동당은 무관세 적용 등 EU 단일시장과 새롭고 강력한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테리사 메이 총리는 그동안 브렉시트 이후 영국은 단일시장 및 관세 동맹을 동시에 탈퇴할 것이라는 입장을 취했다.

 키어 스타머 노동당 예비내각 브렉시트부 장관은 25일 BBC에 출연해 "관세동맹에 잔류하는 것이 영국이 EU에서 관세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현실적인 방안"이라며 "영국 제조업을 위해서라도 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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