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자이개포 주민에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이코노믹포스트 | 기사입력 2018/03/06 [16:10]

현대건설, 자이개포 주민에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8/03/06 [16:10]

 

▲ [Image By=현대건설]


[이코노믹포스트=이주경기자]
현대건설이 체성분 분석기 분야 세계 1위 업체인 인바디 등과 손잡고 이달 분양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 입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3월 분양예정인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 거주고객 전용 건강특화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달 27일 ‘현대그린푸드’, ‘인바디’와 각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4길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35층, 15개동으로 구성된다. 1996세대 가운데 1690세대(전용면적 63~176㎡)가 일반 분양된다.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옆에 있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가까운 영동대로와 맞닿아 있다. 양재대로를 이용해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의 진입도 용이해 수도권 이동도 수월하다.

 인바디는 체성분 분석기 부문 세계 1위 업체다. 현대건설은 자이 개포 입주민들을 상대로 이 회사의 근육량 측정, 체성분 관리 등 건강증진 시스템을 제공한다. 입주민들은 단지 커뮤니티 체력 측정실에서 이 회사의 최첨단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운동 처방도 제공받아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로 외식, 리테일, 식자재 유통 등 식품사업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자이 개포의 커뮤니티에 냉장 및 온열, 배식 설비를 구축하고 건강식서비스(유상)를 공급한다. 입주민들은 영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연령별 필요 영양소가 반영된 건강 식사를 단지 카페테리아 등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만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회사와 제휴해 입주민 삶의 편의성을 높이고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에치 자이는 오는 9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자이 개포 모델하우스는 9일 서울 서초구 양재대로12길 25(양재동 226번지) 양재 화물터미널에 오픈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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