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3월 중 4조원 규모 재정증권 발행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8/03/14 [14:23]
[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기자] 기획재정부는 3월 중에 2조원의 재정증권(28일물)을 2회에 나눠 발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22일과 29일에 각각 1조원씩 발행된다. 입찰일시는 각각 21일과 28일 오후 1시40분부터 2시까지다.
이번 재정증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3월 중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부족에 대응하고 일자리 예산집행 등 국정과제 수행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재정증권 발행 및 한국은행으로부터의 일시차입 한도액은 30조원이다. 이번 발행 이후 재정증권 잔액은 2조원이 될 전망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불필요한 유휴자금 및 과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고금 관리를 철저히 수행하겠다"며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은 자금조달 규모와 시기의 최적화 등을 통해 재정관리 비용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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