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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트링·잠비나이, 팝 본고장 英서 주목
기사입력  2018/04/11 [13:10] 트위터 노출 0 페이스북 확산 287,548   이코노믹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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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황영화기자]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그룹 '블랙스트링(Black String)'과 포스트 록 밴드 '잠비나이'가 팝 본고장 영국에서 나란히 주목 받고 있다.
 
소속사 허브뮤직에 따르면, 블랙스트링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월드뮤직 잡지 '송라인즈(Songlines)'가 주최하는 '뮤직 어워드' 후보에 선정됐다.

송라인즈 잡지는 1999년 영국에서 창간된 음악 전문 잡지다. 세계의 다양한 컨템포러리 음악과 월드뮤직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국제적인 음악 전문가 리뷰와 비평으로 정평이 나있다.

영국의 BBC 라디오(Radio)3에서 개최해오던 월드뮤직 시상식을 2009년에 물려받아 송라인즈 음악 시상식을 개최하기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그간 이 시상식에서 요요마, 안젤리크 키드조, 크로노스 퀄텟, 아누시카 샹카 등 다양한 장르의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상을 받았다.

매년 후보작들은 한정판으로 특별 제작된 컴필레이션 음반으로 소개된다. 블랙스트링의 음악도 함께 수록됐고 아마존 웹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블랙스트링은 이번 제10회 송라인즈 음악 시상식에서 아시아&퍼시픽 카테고리에 앨범 '마스크 댄스(Mask Dance)'로 후보에 올랐다. 수상 결과는 오는 5월 초 발간하는 송라인즈 6월호(138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블랙스트링은 10월20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시상식 무대에 공식 초청을 받아 기념 공연한다.

거문고 명인 허윤정을 리더로 2011년에 결성된 블랙스트링은 국악과 재즈계에서 각각 활발히 활동하는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올해 말 2집을 내놓을 예정이다.

 

소속사 더 텔 테일 하트에 따르면 잠비나이는 영국 록밴드 '더 큐어'의 보컬 로버트 스미스 초청으로 런던에서 펼쳐지는 '멜트다운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멜트다운 페스티벌은 1993년 시작했다. 런던 중심지에 위치한 세계 최대 복합 문화 공간인 사우스 뱅크 센터에서 매년 열린다. 영국 대중음악사에 큰 획을 그은 아티스트들이 메인 프로그래머로 위촉돼 자신이 아끼는 아티스트 위주로 라인업을 꾸린다.

올해 전설적인 밴드 큐어의 프런트맨 스미스가 프로그래머로 위촉됐다. 그는 1차 라인업으로 나인 인치 네일스, 데프톤스,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플라시보, 모노, 알세스트 등을 발표했다.

잠비나이는 에이전트를 통해 지난달 10일 스미스가 직접 작성한 초청장을 전달받았다. 주영 한국문화원이 2017~2018년 한영상호교류의 해 사업의 하나로 멜트다운페스티벌과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기관으로 참여, 잠비나이의 페스티벌 출연이 확정했다.
 
2009년 서울에서 결성한 잠비나이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한 이일우, 김보미, 심은용 등이 주축이다. 연 평균 50회 이상 해외에서 초청 공연한다. 2월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섰다. 내년 초 정규 3집을 발매한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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