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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진주중앙시장 '실버택배' 개점
기사입력  2018/04/11 [15:11] 트위터 노출 2,019,283 페이스북 확산 135,763   이코노믹포스트

 

▲ [왼쪽 두번째부터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 이창희 진주시장, 손광식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유재섭 한국노인인력개발 원장직무대행과 관계자들이 리본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 Photo By=CJ대한통운]


[이코노믹포스트=한지연기자]
CJ대한통운이 실버택배를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을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11일 경상남도 진주시 중앙시장에서 진주시청, 한국남동발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실버종합물류, 진주노인일자리창출센터와 함께 '진주중앙시장 실버카페 사랑채·실버택배 개점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실버택배는 고령화사회에 필요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배송서비스를 높이는 CJ그룹의 대표적인 공유가치창출(CSV) 사업이다.

 택배차량이 정해진 실버택배 거점에 물량을 싣고 오면 인근 노인들이 전동카트나 손수레로 고객들의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형태다.

 각 거점의 실버 배송원들은 맡은 구역별로 상자를 분류하고, 친환경 전동카트나 손수레로 상품들을 배송한다.

 진주 실버택배 거점에서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 5명이 실버 배송원으로 근무하면서 전동카트나 손수레로 진주중앙시장과 주변지역의 택배 배송 및 집화 업무를 맡게 된다.

 실버택배를 통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 판로개척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은 "진주중앙시장내 실버택배 도입을 통해 택배 차량진입이 어려운 시장 내 배송 부담을 덜고,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실버 배송원들이 직접 배송을 담당해 주민 및 상인들이 만족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버택배 사업을 위해 기업,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이 긴밀하게 협력한다. CJ대한통운과 실버종합물류는 실버택배 사업 운영과 장비 등을 지원하며 한국남동발전은 거점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

 진주시는 행정적 지원과 부지 제공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경영, 마케팅, 정부예산지원을, 진주노인일자리창출센터는 시니어 인력 공급과 교육 그리고 현장 사업운영을 맡는다.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버택배 이외에 실버카페도 운영한다.

 진주노인일자리창출센터는 실버 바리스타 6명을 양성하여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음료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전통시장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안내지도와 관광정보를 제공하여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실버택배 덕분에 택배 차량 진입이 어려운 시장이나 신축 아파트 단지 배송이 쉬워졌을 뿐만 아니라 친절한 어르신들 덕분에 고객들의 서비스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강한 상생 생태계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중앙시장은 진주시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131년의 역사를 지닌 경남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특히 '2011년도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돼 지역 특유의 고유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와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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