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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곽현영기자] 피죤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과 제품 안전성 및 품질 관리 시스템에 대한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피죤은 신속·정확하고 안정적인 시험 분석 및 품질관리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965년에 설립된 FITI시험연구원은 제품의 품질과 안전을 책임지는 종합 시험인증기관으로 수질, 대기, 토양, 생활화학제품, 환경유해인자 등 환경분야를 비롯해 섬유·패션, 소비재, 전기전자재료, 산업재료 및 부품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시험, 검사, 인증, 교육, 컨설팅, 연구개발 등을 제공하고 있다.

 피죤은 FITI시험연구소의 기준에 따라 검증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생활화학제품(위해우려제품) 관련 시험을 비롯해 위해우려제품 자가검사 등을 확대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피죤은 생산·판매하는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여 품질보증 체계를 강화해 고객 만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정식 피죤 부사장은 "수준 높은 시험인증 서비스로 공신력이 높은 FITI시험연구원과 제휴를 맺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로 피죤의 연구개발 기술력이 보다 한 차원 높아져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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