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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정보]신한은행 상반기 신입행원 300명 채용
필기시험 도입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8/05/15 [10:21]
[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기자] 신한은행은 15일 300명 규모의 올해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사원서 접수는 이날 오후 1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신한은행 채용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지원 직무는 ▲기업금융·WM(자산관리) ▲ICT(정보통신기술) ▲개인금융 등 3개 분야다.
이번 채용에는 필기시험이 도입된다. 1교시 NCS직업기초능력 평가(75분)와 2교시 금융관련 시사상식·경제지식 평가(40분)로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5개 도시에서 동시 진행한다. 전형은 전 과정을 외부에 위탁해 운영한다.
개인 신상정보를 일체 배제한 블라인드 방식의 직무적합도 면접 전형도 실시된다. 면접 평가에는 은행 내부 평가자와 외부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채용을 위해 외부 인사관리(HR) 전문가와 내부통제 관리자를 포함한 '채용위원회'를 신설한다. 채용 시작 전 채용 프로세스 전반과 각 전형별 세부 기준 등을 점검해 최종 합격자 발표 이전에 실제 채용 과정이 그 기준에 부합했는가를 검토한다.
또 이번 채용에선 해당 점검 절차를 통과해야 다음 전형으로 채용 과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전형 단계별 컴플라이언스 리뷰(Compliance Review) 절차를 신설해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자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직무적합도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이번 채용의 핵심"이라며 "신한은행은 올 한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년도 채용 규모를 초과하는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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