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사내 스타트업, 車사용자 정보공유플랫폼 등 사업화 나선다

이코노믹포스트 | 기사입력 2018/05/15 [16:33] | 트위터 노출 2,010,949 | 페이스북 확산 263,281

이노션 사내 스타트업, 車사용자 정보공유플랫폼 등 사업화 나선다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8/05/15 [16:33]

 

▲ [Image By=이노션]


[이코노믹포스트=한지연기자]
 자동차 사용자 간의 정보 공유를 돕는 '글러브박스', 아이의 성장에 따라 적합한 의류·용품을 자동으로 매칭시켜주는 '데이비' 등 광고제작사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사업화된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제작사 이노션은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펌프(PUMP, Progressive Startup Motivating Program)'의 최종 후보로 2개팀이 선정돼 사업화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노션은 지난해 7월 '펌프'를 시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20개의 아이디어를 모았다. 1차 예선에서 6개팀이 선발, 6개월 동안 외부 스타트업 평가 전문기관의 검증을 받고 사업 구체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엑셀러레이팅 과정을 거쳤다.

이렇게 다듬어진 사업 아이디어는 지난 2월 사업화 전략을 발표하는 '데모데이'를 거쳐 2개로 압축됐다. 최종 경쟁률은 60대 1이었다.

펌프의 첫 시즌 최종 사업 아이디어는 ▲자동차 사용자 간의 전문적인 소통및 정보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온라인 플랫폼 '글러브박스' ▲아이의 시기별 신체 성장을 체크하고 이에 적합한 의류 및 용품을 자동으로 매칭시켜주는 모바일 플랫폼'데이비'다.

'글러브박스'와 '데이비'는 향후 8개월간 서비스 기획 고도화, 제품 프로토타입 개발, 상표권·특허권 획득, 외부 네트워크 구축 등 구체적인 시장 론칭전략을 마련하는'인큐베이팅' 과정에 돌입한다.

 

이노션은 이 기간 동안 2개팀에 사업 비용을 지원하고, 외부 전문가와 함께 지속적인 가치 평가 모니터링 및 점검을 진행, 최종적으로 투자타당성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올해 말 인큐베이팅 단계가 완료되면 각 아이템에 대한 창업 지원 또는 사내 신사업화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펌프는 사내공모전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사업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크리에이티브를 기반으로 한 광고회사의 미래 성장동력과 역량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사업 런칭을 이룰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노션은 시즌별 업그레이드를 통해 외부 기업과 협업하거나 기존 스타트업과 시너지를 적극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또 기존 및 신규 광고주를 대상으로 스타트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독립 스타트업을 개발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도 확산시킬 계획이다. 펌프 시즌2는 오는 6월부터 진행된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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