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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경제활성화 위한 속도전 가속화
"도지사 직속 경제혁신추진위 설치" 위원장에 방문규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 선임
기사입력  2018/07/04 [15:52] 트위터 노출 2,000,684 페이스북 확산 375,249   이코노믹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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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곽현영기자]
김경수 경남지사는 4일 시급한 경제·민생 위기 해소와 제조업 혁신을 위해 도지사 직속 자문위원회 성격의 '경상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방문규(56)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방문규 위원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제2차관,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낸 경제전문가로, 포용적 성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방 위원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25년 국가장기계획이었던 참여정부의 '비전 2030'을 기획하고 설계했던 분으로, 경남의 경제혁신과 장기비전 구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기존의 진주 서부청사는 당분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제가 직접 챙기되 서부본부장이 현행대로 업무를 보는 것으로 하겠다"면서 "정무부지사인 서부부지사는 경제부지사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부지사는 경남도 미래산업국과 경제통상국을 총괄하면서 경제혁신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추진위에서 나온 경제정책을 집행하는 일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부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조례 변경이 필요하기 때문에 행정기구설치조례 개정을 도의회와 조속히 협의해 서부부지사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우선 현재 조례에 따라 서부부지사 공모절차를 진행해 가능한 한 신속히 서부부지사를 임명하겠다"고 설명했다.

 

김경수 지사는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 선임과 경제부지사 임용절차를 시작으로 경제혁신추진체계의 큰 틀을 갖추게 되었다"면서 "경제와 민생의 일대 혁신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김 지사는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인적 구성은 잠정적으로 15명 내외로 정했으며, 이달 중순까지 인선을 마치고 발표하겠다"고 했다.

또 최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논란에 대해서는 "수차례 밝혔듯이 정부에서 결정한 김해신공항 건설이 타당한지 3가지 문제를 따져본 후 문제가 있다면 그때 입지문제를 재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검토할 3가지로 ▲김해신공항이 영남권 관문 공항 역할을 할 수 있게 설계되는지 ▲안전한 공항인지 ▲소음문제 해결이 가능한지 등을 제시했다.

도청 앞 천막농성 중인 성동조선에 대해서는 "법정관리 신청으로 회생이냐 청산이냐 하는 법원 결정이 남아 있다. 회생절차를 받아내는 것이 1차 목표이고, 고용 유지 문제는 노사와 만나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일례로 사천 KAI의 정부 지원 MRO(항공정비) 사업에 따른 인력 확충 등과 관련 협력을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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