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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ELS 발행금액 최고치 기록
48조944억…전년 比 35.0%↑
기사입력  2018/07/10 [10:45] 트위터 노출 2,000,045 페이스북 확산 173,462   이코노믹포스트


[이코노믹포스트=한지연기자]
올해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금액이 48조원을 넘어서며 반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ELS(파생결합사채 포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조4600억원(35.0%) 증가한 48조94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 ELS 발행금액(45조4841억원)과 비교해도 5.7% 늘어난 수치다.

예탁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발행금액 증가는 국내외 증시 변동성 확대로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39조3899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81.9%를 차지했다. 사모발행은 8조7045억원으로 18.1%를 기록했다. 공모 ELS는 지난해와 비교해 50.9% 증가했고 사모 ELS는 8%가량 줄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전체 94.1%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4.6%에 그쳤다.

기초자산별로는 유로스톡스50(EUROSTOXX 50) 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각각 37조8089억원, 34조2021억원이 발행돼 지난해 하반기보다 30.4%, 304.3% 늘었다. 에스앤드피500(S&P500) 지수와 닛케이225(NIKKEI 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도 같은 기간 67.6%, 34.3% 증가했다.

반면, 코스피200(KOSPI 200) 지수와 홍콩항셍지수(HS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각각 17조5625억원과 1조3382억원이 발행돼 30.3%, 91.6% 감소했다.

증권사별 발행규모는 미래에셋대우가 6조3789억원을 발행해 전체 발행액의 13.3%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이 12.3%의 비율로 뒤를 이었고 이어 삼성증권(12.1%), KB증권(11.9%), 한국투자증권(11.0%) 등의 순을 차지했다.

ELS 상환금액은 39조62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감소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금액이 30조9201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78.0%를 차지했다. 만기상환금액과 중도상환금액은 각각 7조8495억원(19.8%), 8,556억원(2.2%)을 기록했다.

ELS 미상환 발행잔액도 63조8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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