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근 신임 경총 부회장 "노사관계 선진화에 기여하겠다"

회계부정 사태 관련 "가시적 제도개선 이루겠다"

이코노믹포스트 | 기사입력 2018/07/23 [14:45]

김용근 신임 경총 부회장 "노사관계 선진화에 기여하겠다"

회계부정 사태 관련 "가시적 제도개선 이루겠다"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8/07/23 [14:45]

 

▲ 


[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기자]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상근 부회장은 23일 "경총이 노사관계 선진화에 기여하는 것을 시대적 소명으로 여기고 경영계를 대표해 기업의 목소리와 현장의 어려움을 가슴으로 경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기업의 목소리를 합리성과 논리성으로 대변해나가는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회원사와 다층적적 의견수렴, 심층적 정보와 자료수집, 치밀한 연구를 통해 국민적 설득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기업의 국내·국제 경쟁력과 국가의 생산경쟁력에 핵심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바로 노사관계"라며 "우리나라 노사관계는 국가경쟁력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노사관계의 혁신이야말로 국가경제의 주요과제라고 여긴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 경쟁국들의 노사가 서로 긴장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기업이 부도나면 노조도 부도난다'는 교훈으로 서로 경쟁력 강화라는 공통 목표를 위해 기업은 고용을 보장하고 노조는 임금을 양보하는 협력적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것은 염두에 둘 시사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노사 간 물리적 힘겨루기보다 서로 존중하면서 쟁점에 대해 평평한 운동장에서 충분한 토의와 협의를 거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문제를 풀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최근 불거진 경총 내부 회계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당면 내부경영 현안에 대해서도 몇 개월 내 가시적인 제도개선을 이뤄내고 회원사나 외부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잡도록 해야겠다"고 밝혔다. EP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용근 신임 경총 부회장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