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곽현영기자] CJ대한통운은 중복을 맞아 서울 중구에 있는 본사와 국내외 지역의 지역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협력사 구성원들 5만여명을 위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구성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생기를 되찾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본사 사무실에서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억의 뽑기 게임'을 통해 사무실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다양한 경품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 있는 CJ대한통운 택배터미널, 물류센터, 항만 등 지역 사업장에서는 임직원과 협력사 구성원들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4일간 사업장별로 '수박 먹기 대회', '팥빙수 데이'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 같은 행사는 중국에 있는 CJ로킨 등 해외 사업장에서도 마련됐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달부터 임직원들이 여름철에 시원하게 일할 수 있도록 '쿨비즈룩'을 시행하고 있다. 회사에서는 상의 재킷과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단정한 데님 팬츠, 캐주얼화 등을 권장하고 있다. 현장사업장에서는 작업 안전을 고려한 복장과 유니폼 착용으로 유연한 복장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