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 시설관리 근로자 243명 정규직 전환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8/08/08 [09:26]
[이코노믹포스트=이주경기자] 신뢰받는 모범 공기업 한국도로공사의 시설관리 근로자 24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자회사인 도로공사 시설관리㈜를 설립하고 근로자 296명 중 24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기존 용역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53명은 내년 1월 1일 정규직으로 바뀐다.
시설관리㈜는 모회사인 한국도로공사 시설의 미화, 경비, 시설물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도로공사는 시설관리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지난 2월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전담부서는 임금체계 등 자회사 설립 관련 제반사항 논의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4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노사 간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최승일 시설관리부문자회사설립T/F 팀장은 "전국 각지의 용역업체 소속이었던 근로자들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하나의 회사로 통합됨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더욱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환을 계기로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인 타 부문 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도 적극 추진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P
<저작권자 ⓒ 이코노믹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도로공사 관련기사목록
-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제설대책 시행…폭설 대비 체계 강화
-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서비스 혁신"···휴게시설 혁신 국민행복 TF 출범
-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휴게소 주제 '길 사진 공모전' 개최
- 한국도로공사, 모범 화물운전자 600명에 자녀장학금·포상금 지급
-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함진규 전 의원 임명
-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장학생 233명에게 장학금 7억 전달
- 한국도로공사, '2022년 고속도로 장학생 선발' 신청 받아
- 한국도로공사, 도로경관디자인 대전 개최
- 한국도로공사,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취득
- 한국도로공사, 한강터널 굴착기 명칭 공모
- 한국도로공사, 제주도서 '고속도로 장학생 비전캠프' 진행
- 한국도로공사·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한국도로공사,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1억5000만원 기부
- 한국도로공사, 번호판 고의적으로 훼손한 차량 대거 단속
- 한국도로공사, 모범 화물운전자 200명 선발·포상
- 한국도로공사 '사회적가치실현기관' 대상 수상 영예
- 한국도로공사, 일자리 채용관 운영···'일자리 정보 한 곳에'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 의료진에 아이스 조끼·팩 전달
- 한국도로공사, 중소기업 상생협력 금융지원사업 시행
-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CU 편의점 납부 가능해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