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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상반기 순이익 3578억원...반기 기준 '사상 최대'
기사입력  2018/08/08 [16:12] 트위터 노출 456,226 페이스북 확산 281,863   이코노믹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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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기자]
자기자본 1위 증권사인 미래에셋대우가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3578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0.7% 증가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는 대우증권과 합병해 2017년 미래에셋대우로 출범한 후 반기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다.

또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4276억원)과 세전순이익(4355억원)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1.8%, 3.3% 늘면서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실적 목표액 세전순이익 1조원을 상반기까지 44%가량을 달성했다. 

또 2분기를 보면 순이익은 1571억원으로 작년 2분기에 비해 4.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130억원으로 21.8% 확대됐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2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돼 반기 기준으로 순이익, 영업이익, 세전순이익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며 "자기자본을 활용한 투자성 수익 증가와 해외부문 수익 비중의 지속적 확대는 상반기 최대 실적의 주요 원인이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투자금융(IB), 트레이딩(고유투자 포함), 이자손익(배당 포함) 등 3개 부문의 2분기 순영업수익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3030억원을 거둬 전분기 대비 37.8%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투자금융 부문 순영업수익은 2분기 1011억원으로 분기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전분기 비해서는 75.5% 뛰었다. 홍콩 더센터 빌딩, 미국 가스복합발전소, 호주 석탄터미널 등 대규모 투자 거래가 진행되면서 그에 따른 수수료 수입 및 투자포지션 확대에 따른 캐리(carry) 수익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미래에셋대우는 설명했다.

트레이딩 부문은 2분기에 전분기보다 52.6% 확대된 803억원의 순영업수익을 올렸다. 채권 운용에서 양호한 성과를 실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이자손익 부문은 2분기 1216억원의 순영업수익을 거둬 전분기 대비 10.9% 상승했다.

아울러 글로벌 비즈니스 수익이 증가해 눈에 띈다. 글로벌과 관련된 투자·수수료·해외법인 수익이 회사 전체 순영업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9%에서 올해 상반기 27%로 확대됐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IB, 고유투자는 물론 트레이딩, 리테일 등 전 부문에서 글로벌 수익이 늘어났다"며 "본사와 해외 법인의 시너지 효과가 향후 더욱 커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투자의 선순환 구조 효과가 올해 하반기에 더 크게, 속도감을 있게 나타나도록 해 올해 세전순이익 1조원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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