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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고령자 1인 진료비, 작년 400만원 육박
65세 이상 고령자 진료비, 지난해 27조…전년比 10.5%↑
기사입력  2018/09/27 [16:53] 트위터 노출 0 페이스북 확산 0   이코노믹포스트

 


사망 원인, 암·뇌혈관 질환 감소 vs 폐렴·심장 질환 증가

 

 [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기자]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자의 1인당 진료비가 건강보험상 4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진료비는 27조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39.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상 전체 진료비는 69조6271억원인 가운데 이 중 65세 이상 고령자의 진료비는 전체의 39.0%인 27조1357억원으로 전년보다 10.5%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의 1인당 진료비는 398만7000원으로 전년(381만1000원)보다 4.6% 늘었고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서 인구 10만명당 788.4명이 사망했다. 이어 심장 질환(361.3명), 뇌혈관 질환(268.6명) 등의 순이었다.

임 종류별 사망률을 보면, 폐암이 인구 10만명당 201.9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대장암(91.9명), 간암(89.5명) 등의 순이다.

전년보다 고령자의 대장암 사망률이 증가한 반면, 간암 사망률이 감소함에 따라 암 종류별 사망률 순위가 바뀌었다.

성별로 남녀 모두 폐암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남자는 간암, 여자는 대장암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악성신생물(암)과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폐렴,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증가했다.

사망원인 5순위 중 심장 질환을 제외한 나머지 원인에 의한 사망률은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다.

한편 65세 이상 고령자 중 자신의 평소 건강상태가 '건강하다'는 답변은 37.0%, '건강이 나쁘다'는 39.7%로 주관적 건강상태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율이 2.7%포인트 더 높았다.

특히 65세 이상 남자는 45.3%, 여자는 30.8%가 평소 자신이 '건강하다'고 평가했다. 스스로 '건강하다'는 평가는 남자가 여자보다 상대적으로 14.5%포인트 높은 셈이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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