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뉴욕 클리오광고제서 8개 본상 수상 영예

이코노믹포스트 | 기사입력 2018/10/04 [12:26]

제일기획, 뉴욕 클리오광고제서 8개 본상 수상 영예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8/10/04 [12:26]

 

▲  [이미지제공=제일기획]


[이코노믹포스트=한지연기자]
제일기획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8 클리오 광고제(Clio Awards)' 시상식에서 국내 광고회사 중 가장 많은 8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9회째를 맞은 클리오 광고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광고 시상식 중 하나로 전 세계에서 출품된 우수 캠페인들의 창의성을 평가해 그 중 상위 5% 이내에 드는 작품들에 상을 수여한다.

 

 제일기획은 국내에서 진행한 2건의 공익 캠페인으로 동상 2개를 받았으며 네덜란드·스페인·홍콩·인도 등 해외 캠페인들로 동상 6개를 더해 총 8개의 동상을 수상했다.

 

 서울시·희망브리지와 함께 진행한 '더스트씨(DUSTSEE)'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해 배포한 캠페인으로 수상 대상에 포함됐다.

 

 부산경찰청과 진행한 '스톱 다운로드킬(Stop Downloadkill)'은 불법 촬영물(몰카)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영상 속 여성이 귀신으로 변하는 가짜 몰카 영상을 제작하고 온라인 파일공유 사이트를 통해 배포한 캠페인으로 같은 기간 몰카 유통량이 최대 21% 감소했다.

 

 또 네덜란드에서 진행한 '삼성 스마트 슈트(Samsung Smart Suit)', 스페인에서 진행한 삼성전자 유방암 환자 응원 캠페인 등 제일기획이 유럽에서 제작한 삼성전자 캠페인 2건이 각각 동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올해 국제 광고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제일기획 홍콩법인의 JBL(음향기기 브랜드) 인쇄 광고 '블록 아웃 더 카오스(Block Out the Chaos)' ▲제일기획 인도법인의 시·청각 장애인 의사소통 앱 ‘굿 바이브(Good Vibes)’ 등이 수상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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