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곽현영기자] 하이트진로는 '크로넨버그1664 블랑'에 이어 '크로넨버그1664 라거'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크로넨버그1664 라거는 최상급 홉인 스트리셀팔트(Strisselspalt)를 사용했으며 베이컨, 소시지 샌드위치나 훈제연어 등 해산물 음식과 잘 어울리는 페일라거 타입의 제품이다. 500㎖ 캔으로 출시돼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크로넨버그1664 블랑을 2013년 국내에서 처음 출시해 5년 만에 판매량이 4000만병을 넘어섰다. 또 가정용 판매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데 이어 2016년부터는 생맥주 판매를 시작해 지난해 국내 판매량이 세계 1위에 올라 본고장인 프랑스를 제치기도 했다고 하이트진로는 전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국내에서 크로넨버그1664 블랑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크로넨버그1664 라거 출시에 대한 요구로 이어져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