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현지용 기자] 전국 주유소 유가가 1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완만한 하락폭과 국제유가의 안정세로 인해 한동안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서 확인한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344원으로 전주보다 0.7원 하락했다.
이어 유류세 인하의 영향으로 지난 14주간 345.9원이 빠졌으나 유류세 인하를 시행한지 10주 만에 하락폭이 축소하는 모습이다.
전국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가도 리터당 1242.6원을 기록해 휘발유처럼 같은 하락세를 보였다.
SK에너지의 휘발유가는 1360.6원, 경유 1258.4원이었으며 알뜰주유소의 휘발유가는 1316.6원, 경유 1215.8원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리터당 1450.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106.9원 높았으며 서울을 제외한 전지역 평균가격은 1300원대인 것으로 확인 됐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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