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도시설 개량사업 7천103억원 투자...전년 대비 9% 증가

김경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3/11 [10:23]

철도공단, 철도시설 개량사업 7천103억원 투자...전년 대비 9% 증가

김경수 기자 | 입력 : 2019/03/11 [10:23]
사진 / 한국철도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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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김경수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올해 철도 기존시설 개량사업에 7103억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6497억원) 대비 9% 증가된 규모다.

 

전체 사업비 중 3617억원은 기능과 성능이 저하된 교량·터널 등의 철도 구조물과 노후된 전기설비 개량사업에 쓰인다.

 

또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시설 확충하는 사업에 188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철도역사 내 승강설비와 승강장 홈맞이방 설치, 방음벽과 선로횡단시설 확장사업에도 1326억원을 투자하고, 하자관리 등 278억원을 투입 예정이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기존시설개량사업에 투자 금액을 점차 늘려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P

 

kks@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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