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은행 해외점포 22% 이익 증가

김경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3/19 [09:56]

지난해 국내 은행 해외점포 22% 이익 증가

김경수 기자 | 입력 : 2019/03/19 [09:56]
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 은행 해외점포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 당기순이익은 지난 2017년보다 22.2% 늘어난 9억8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사진 / 이코노믹포스트 DB    


[이코노믹포스트=김경수 기자] 지난해 국내 은행 해외점포 순이익이 10억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 은행 해외점포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 당기순이익은 지난 2017년보다 22.2% 늘어난 9억8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자 이익, 비이자 이익이 각각 2억8600만 달러, 8000만 달러씩 늘어나 해외점포 순이익은 국내 은행 당기 순이익의 8%가량을 차지했다.

 

홍콩 소재 점포들의 당기순이익이 1억75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중국과 베트남이 각각 1억 달러를 넘으면서 뒤를 이었다. EP

 

kks@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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