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가파른 상승세, 일시적 현상?

임동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4/03 [10:23]

비트코인의 가파른 상승세, 일시적 현상?

임동현 기자 | 입력 : 2019/04/03 [10:23]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놓고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사진 / 이코노믹포스트 DB   

[
이코노믹포스트=임동현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상승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현재 541만원으로 전날보다 14.84%가 올랐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500만원을 돌파했고 현재도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018년 11월 이후 500만원 이하의 가격에서 거래가 됐고 지난 2월에는 300만원대까지 추락하기도 했지만 4월을 맞아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다시 500만원을 넘어섰다.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면서 비트코인캐시는 35.69%, 리플은 10.14%가 오르고 있으며 이더리움과 이오스도 각각 13.72%, 16.44% 상승하고 있다.
 
이번 비트코인 상승세에 대해 일각에서는 '가짜뉴스'의 영향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만우절인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경제매체인 파이낸스매그네이츠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의 ETF(상장지수펀드) 신청을 받아들였다'면서 기사 하단에 "제이 클레이튼 SEC 위원장이 '축 만우절'이라는 말을 남겼다'고 적으며 이 소식이 '만우절 거짓말'임을 알렸다. 
 
하지만 '가짜뉴스'가 이유라면 상승분을 반납해야하지만 아직 상승분을 반납했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있어 단순히 '가짜뉴스'가 아닌 또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이 하향세를 걷는 중에 나타난 일시적 가격 상승이라는 분석과 함께 거물들이 움직인 영향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에서는 가짜뉴스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만큼 시장이 아직 불완전하기에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신중을 기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P
 
 
ld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임동현 취재부 가지입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