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교통대란에 ‘특별교통대책기간’

현지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7/22 [17:32]

여름휴가 교통대란에 ‘특별교통대책기간’

현지용 기자 | 입력 : 2019/07/22 [17:32]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25일~다음달 11일까지 18일간 약 8833만명, 일평균 491만명이 휴가철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국토부는 해당 기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설정했다. 사진 / 국토교통부

 

[이코노믹포스트=현지용 기자] 여름철 휴가기간이 다가오면서 교통대란이 예상되자 국토교통부가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설정했다.

 

22일 국토부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8일 간 약 8833만명, 일평균 491만명이 휴가철 이동할 것이라 전망하며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을 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휴가기간 중 여행자들의 이동 수단은 승용차(84.1%)가 가장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일평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471만대로 평시 주말 439만대보다 많을 것이라 추정했다. 또 이달 31일~다음달 1일, 다음달 3일~4일 간 차량 이동이 가장 많을 것이라 보고 경기 수원·기흥 등 23개소에 고속도로 진입교통량 관리 및 교통관리 전담요원 추가 배치 등 운송수단별 교통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여름 휴가가 집중된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8833만명, 하루 평균 491만명이 이동할 전망이다. 전국 188개 고속버스 노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고속버스 정액권’을 이용할 수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고속버스 이용객은 총 94만명, 일 평균 5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국토부는 예비차량 112대를 투입해 현재 운행 횟수를 5301회에서 6537회로 1236회 늘려 수송력을 23.3%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또 전국 188개 고속버스 노선의 자유로운 이용을 위해 고속버스 정액권을 판매하기로 했다.

 

철도도 마찬가지로 총 395만명, 일 평균 22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열차 운행을 일 평균 773회에서 778회로 5회 늘리기로 했다.

 

항공편의 경우 총 80만명, 일 평균 4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선 항공기 운항을 일 평균 469편에서 481편으로 12편 증편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분석된 다음달 3일은 5만명으로 예상돼 최대 75편을 증편하기로 했다.

 

해운의 경우 총 55만명, 일 평균 3만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며 하루 최대 이용객 수는 다음달 3일 3만명으로 관측됐다.

 

한편 특별교통대책기간에는 휴가지 인근 톨게이트 및 휴게소 주변의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을 집중 단속하기 위해 주요 구간에 드론, 경찰청 암행순찰차를 배치해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EP

 

hjy@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현지용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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