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콥터 드론, 브라질서 수력 발전 댐 안전성 검사 착수

정시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9/06 [15:40]

하이콥터 드론, 브라질서 수력 발전 댐 안전성 검사 착수

정시현 기자 | 입력 : 2019/09/06 [15:40]
하이콥터 연료전지 드론은 HES 에너지 시스템의 연료전지를 이용하여 한 번에 3.5시간 비행이 가능하다.  사진 / H3다이나믹스

 

[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 기자] H3다이나믹스가 브라질 기업인 EPH엔지니어링과 제휴했다.

이는 인공지능 기능을 바탕으로 한 손상 평가 기술과 한번에 3.5시간 비행할 수 있는 하이콥터(HYCOPTER) 연료전지 드론을 결합한 턴키 방식의 댐 검사를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EPH엔지니어링은 수력 발전소 설계, 댐 검사 및 안전성 계획을 전문으로 하는 쿠리치바 기반의 기업이다.

브라질 댐 안전 계획(Brazilian Dam Safety Plan)에 신고된 댐이 5000여개소이고 그 중 두 곳이 최근 붕괴돼 300여명이 사망하고 환경이 크게 훼손되자 브라질 정부당국이 자국 내 안전 검사와 유지 관리 요건을 강화했다.
 
EPH엥겐하리아(EPH Engenharia)의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카바코 고메스(Carlos Eduardo Cavaco Gomes) 이사는 “다수의 사고가 보고되는 것은 문제 발생이 기계장치로 감지되지 않고 목측 관찰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드론이 도움이 되지만 이들 구조물이 규모가 크기 때문에 비행시간이 훨씬 더 긴 드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일부 댐은 규모가 너무 커서 그 표면을 충분히 정밀 검사하려면 배터리로 작동하는 드론이 몇 개월 동안 비행해야 한다. 하이콥터 연료전지 드론 신기종은 다른 것보다 6배 더 넓은 지역 표면을 정밀 검사해 대규모 댐을 더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다.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설계된 하이콥터 수소 연료전지 드론에는 브라질의 코펠(COPEL) 수력 발전 댐 현장에서 지난 달 성공적으로 시험을 마친 새로운 데이터 수집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다. SW

 

js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정시현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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