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대상 맥북, 항공기 위탁수하물 불가
이주경 기자 | 입력 : 2019/09/18 [16:38]
국토교통부는 18일 애플의 맥북 제품 일부가 배터리 발화 위험을 가지자, 항공기내 전원 끄기, 충전 금지등 안전조치 권고사항을 발표했다. 사진 /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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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이주경 기자] 애플의 노트북 컴퓨터 맥북 프로의 일부 모델이 배터리 발화 위험으로 리콜 대상이 되자, 국토교통부는 이에 대한 안전조치 사항을 권고했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애플이 실시중인 리콜 대상 제품(2015년 9월~2017년 2월 생산 제품)에 대해 항공 운송 시 △항공기 내 전원 끌 것, △항공기내 충전하지 말 것, △위탁수하물로 부치지 말 것 등 총 3가지 권고사항을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권고사항에서 리콜 대상 제품이 수리 또는 교환된 경우에는 이 같은 권고사항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맥북 배터리 발화문제에 대해 애플은 지난 6월 “일부 모델에서 과열 및 안전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배터리가 탑재됐다”고 전하며, 이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 이에 미국 연방항공청(FAA)는 이에 대해 항공기 내 반입을 금지시켰다.
국토부는 이와 관련 “항공사와 공항운영자에 대해 국토부 권고사항을 탑승객에게 철저히 안내할 것과 위탁수하물에 대한 보안검색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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