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유진경 기자] 10월 1~20일 수출입이 모두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19년 10월 1일~10월 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은 268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5% 감소, 수입은 254억 달러로 20.1% 감소했다.
또 전월대비로는 수출 6.0%, 수입 5.5% 감소했다.
수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무선통신기기(44.8%), 가전제품(11.7%) 등은 증가했지만 석유제품(-38.4%), 반도체(-28.8%), 선박(-8.4%), 승용차(-6.5%)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17.7%), 중동(1.5%) 등은 증가했지만 EU(-36.6%), 일본(-21.3%), 중국(-20.0%), 미국(-17.4%), 베트남(-2.3%)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에 비해 승용차(32.1%), 정보통신기기(9.5%) 등은 증가했지만 가스(-39.1%), 석유제품(-37.0%), 원유(-31.5%), 기계류(-15.9%)는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1.5%)는 증가했지만 중동(-34.8%), 일본(-30.1%), 미국(-21.9%), EU(-16.4%), 중국(-9.2%) 등은 감소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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