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자산운용사 영업실적, 48.4%가 적자

이주경 기자 | 기사입력 2019/11/26 [09:46]

3분기 자산운용사 영업실적, 48.4%가 적자

이주경 기자 | 입력 : 2019/11/26 [09:46]

금융감독원은 26일 ‘2019년 3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자산운용사 275곳의 순이익은 2064억원인 반면, 133곳이 399억원 가량 적자를 냈다고 밝혔다. 사진 / 금융감독원

 

[이코노믹포스트=이주경 기자] 자산운용사의 절반 가량이 올해 3분기 동안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3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자산운용사 275곳 중 133곳(48.4%)은 399억원 규모의 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적자회사의 비율은 지난 2분기와 비교해 3.4%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순이익을 기록한 회사는 142곳으로 2463억원 규모의 흑자를 냈다. 

 

가장 적자가 많이 난 부문으로는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헤지펀드) 운용사인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가 200곳 중 113곳(56.5%)이 적자를 냈다.

  

3분기 전체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2064억원으로 지난 분기와 비교해 3.0%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2503억원으로 1.9%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주요 부문으로는 영업수익(7459억원)에서 수수료 수익(6715억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전과 비교해 1.0% 증가했지만, 증권투자이익이 81.0%(26억원)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영업비용은 4956억원으로 0.3% 줄었으며, 이 가운데 판관비는 3979억원으로 0.6% 줄어들었다. 

 

한편 전체 자산운용사의 3분기 말 현재 운용자산 규모는 1114조5000억원으로 3개월 전과 비교해 1.9% 늘어났다. 이 중 펀드수탁고는 631조원으로 2.5%, 투자일임계약고는 483조5000억원으로 1.1%가 늘어났다. EP

 

ljk@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주경 취재부 기자입니다.

"미래는 타협하지 않는 오늘이 만듭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