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라이더, 주 평균 41시간 일하고 400만원대 소득

박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0/02/12 [10:14]

배민라이더, 주 평균 41시간 일하고 400만원대 소득

박지윤 기자 | 입력 : 2020/02/12 [10:14]

사진=우아한청년들

 

[이코노믹포스트=박지윤 기자]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주문이 증가하면서 플랫폼 노동에 종사하려는 구직자가 늘어나고 있다.

 

12일 우아한청년들에 따르면 최근 배민라이더, 배민커넥터 관련 전화 문의 건수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전달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11월에 524건에 달했던 문의 전화 수가 12월엔 1119건으로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6~12월) 배민라이더, 배민커넥터 신규 계약 숫자는 월 평균 2600명을 기록했다. 현재 우아한청년들에서는 배민라이더 2283명, 배민커넥터 1만4730명이 활동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에 따르면 배민라이더의 2019년 하반기 평균 소득은 월 379만원으로 나타났다. 배달 주문이 많아지고 프로모션 배달비가 적용되면서 상반기(평균 312만원) 보다 하반기(평균 379만)에 소득이 더 늘었다.

 

지난해 12월의 경우엔 배민라이더의 월 평균 소득은 423만원이었고 상위 10%는 632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렸다. 주당 평균 배달수행 시간은 41시간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생인 배민커넥터의 경우 월 평균 약 160만원을 번 것으로 확인됐다. 시급으로 환산하면 라이더는 2만원, 커넥터는 1만3000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9년 주문 한 건당 고객들이 지불한 건당 배달팁은 3214원, 라이더들이 받은 평균 배달료는 건당 4342원으로 나타났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달 시장이 성장하면서 라이더가 중요한 일자리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라이더‧커넥터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플랫폼 노동이 좋은 일자리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EP

 

pjy@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박지윤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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