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 기자] 위메프가 최근 론칭한 미디어커머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위메프의 원더쇼핑은 미디어커머스 콘텐츠 공개 후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위메프가 ‘김재우의 청부할인’을 공개한 이후 최근 한 달간 원더쇼핑을 찾는 소비자는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으며, 4번째 편 공개 시점에는 방문자수가 1편 공개시점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위메프의 원더쇼핑은 미디어커머스 프로젝트 ‘김재우의 청부할인’을 공개했다. 이 콘텐츠는 개그맨 김재우가 브랜드사를 방문해 가격을 협상하고 그 과정을 예능 프로그램 형식으로 제작한 영상으로, 영상 공개 이후 48시간 동안만 김재우가 협상한 ‘원더세일가’에 상품을 판매한다.
콘텐츠 4편의 총 누적 조회수는 150만회를 넘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티바’편은 지난 10일 공개된 이후 일주일 만에 조회수 40만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재미있는 콘텐츠로 브랜드사와 상품을 소개했다는 점과 위메프의 특가가 만나 좋은 시너지를 냈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미디어커머스의 가능성을 봤고 앞으로도 여러 형태의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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