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임동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4월 중 의무보호예수 중인 27개사의 주식을 해제하기로 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31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하도록 한 주식 총 27개사 2억2107만주를 오는 4월 중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최대주주와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매도하지 못하게 해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는 제도다.
올 4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량은 3월 대비 218.5% 증가했고 전년 동월대비 34.3%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억3200만주(6개사), 코스닥시장 8906만주(21개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웅진씽크빅(5일), 상상인증권(8일) 등 6개사가 대상이며 코스닥시장에서는 알로이스(1일), 푸드나무(4일) 등 21개사의 주식이 해제된다. EP
ldh@economicpost.co.kr <저작권자 ⓒ 이코노믹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