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첫 ‘온라인 이동과학교실’ 개최... “인문사회분야 멘토링도 계획”

이현이 기자 | 기사입력 2020/05/18 [10:38]

한국연구재단, 첫 ‘온라인 이동과학교실’ 개최... “인문사회분야 멘토링도 계획”

이현이 기자 | 입력 : 2020/05/18 [10:38]

 

▲ KAIST 의과학대학원 박사과정 배정현(왼쪽) 멘토가 멘티인 문정중학교 이예주(가운데), 이성민 학생과 함께 ‘내 안의 도로망, 혈관에 대해서’라는 주제로 온라인 멘토링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연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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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이현이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한국연구재단과 함께하는 즐거운 이동과학교실을 온라인 멘토링 강연으로 방송 콘텐츠를 제작,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2012년부터 8년 동안 전략적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하는 즐거운 이동과학교실 교육기부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추진되는 온라인 멘토링 강연은 연구재단 ‘NBS 오픈스튜디오에서 글로벌 박사양성사업을 수행중인 KAIST 의과학대학원 박사과정 배정현 멘토와 학생 2명의 멘티로 구성해 진행했다.

 

강연은 내 몸 안의 도로망, 혈관에 대해서라는 주제로, 우리몸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의 역할 및 중요성과 암 정복을 위한 혈관신생 연구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학창시절 에피소드와 진로에 대한 고민, 생명과학 분야 연구자의 꿈 이야기까지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여기에 멘티들에게 진로와 대입 상담도 자처하며,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온라인 이동과학교실에 참여한 이예주 문정중학교 학생은 친구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을만큼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또 찾아오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성민 학생은 암과 혈관의 관계에 대한 쉬운 설명과 생명과학에 대해 깊게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진로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이동과학교실 온라인 멘토링 강연은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한시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달 중 인문사회분야 멘토링 콘텐츠도 제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제작된 콘텐츠는 지난 8년간 연구성과 강연회 위주의 교육기부를 제공했던 소외지역 내 24개의 중학교 등에 교육용 콘텐츠로 무료 배포되며, SNS 운영 채널을 연계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국연구재단은 앞으로도 한국연구재단이 보유한 인적·교육적 인프라를 활용해 국가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P

 

lh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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