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 기자] 경기복지재단이 26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2020년 경기도 장애인복지관 평가 및 지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실시될 장애인복지관 평가에 앞서 평가대상 기관 실무자들이 경기도형 평가지표를 이해하고, 평가 절차와 준비 사항 등을 숙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형 장애인복지관 평가 취지와 개요를 설명하고 김민영 대진대 교수의 영역별 지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평가는 사회복지시설 평가가 경기도로 이양되어 시행되는 첫 번째 장애인복지관 평가로, 경기도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경기도형 평가’ 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복지재단은 지난 한해동안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시범평가를 거쳐 수정ㆍ보완해 올해 3월에 보건복지부로부터 평가지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행사를 주관한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경기도 사회복지시설의 서비스 품질향상을 이끄는 핵심기관이며,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복지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한 기반이 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경기도형 평가가 제대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명회 영상은 추후 경기복지재단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 6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기관의 자체평가가 이루어지며 현장평가는 7~8월에 걸쳐 학계, 현장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평가위원이 기관을 방문하여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평가컨설팅팀(031-267-93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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