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박지윤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했다.
공사는 3일 "미래 인재 양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지역 특성화고인 동명공업고(구 부산항만물류고)와 부산해사고에 총 6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동명공업고, 2013년부터 부산해사고에 매년 약 8천만원의 교육비와 교육기자재를 지원해 왔으며,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도 지난해부터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장학금은 동명공업고와 부산해사고 재학생 총 1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공사는 향후에도 지역사회 미래 인재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항만안내선 및 부산항 홍보관 운영, 통합안전 체험교실 등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인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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