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박지윤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2020년 하반기 인사를 시행했다. 신보는 17일 하반기 인사 시행을 밝히고 "정부정책에 맞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보증지원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보는 하반기 신용보증규모 확대 계획에 따라 전국 영업점에 100여명의 실무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에 신속한 보증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본부조직 및 신사업 부문은 전문인력 중심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여 인원이 축소되더라도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본부장, 본부 부서장 및 지점장은 대규모 실무인력 재배치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조직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이동규모를 최소화 했다.
또 퇴직 등으로 발생하는 필수적인 이동인사만 실시하고, 전국 영업본부장은 전원 유임하는 등 인사폭을 최소화해 조속히 조직을 정비하고 사업추진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신보는 경제위기 때마다 위기극복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하반기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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